용인정수장 화재안전시스템 강화

안은영 / / 기사승인 : 2009-10-06 19:13:44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용인시(시장 서정석)는 지난달 말 수돗물을 생산하는 용인정수장의 주요 설비 중 특고압 전기설비와 고압전기 설비에 대한 ‘소공간용 자동소화장치’ 설치를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시 상수도사업소가 지난 8월부터 사업비 4000여만원을 투입해 용인정수장내 22대의 소공간용 자동소화장치를 설치해 지역 주민들이 마시는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겨울철 대비 화재안전시설을 강화한 것.

말폐된 전기 판넬에 개별 설치되는 소공간용 자동소화장치는 판넬에서 일어날 수 있는 전기 화재를 초기 감지하고 신속하게 소화시킬 수 있어 소규모 밀폐공간 화재 진화에 효과적인 소화장치로 인체에 무해한 청정소화약제를 적용해 소화 후 전기 판넬내 2차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하루 10만㎥에 이르는 물 처리용량을 갖춘 용인정수장은 팔당호에서 원수를 취수해 공정별로 처리하고 57개 항목에 달하는 수질검사를 거쳐 주민들에게 맑은 물을 공급하는 시설물이다.

이에 시는 정수장내 변전설비 화재 발생시 물 생산이 일시 중단될 우려가 있어 화재 예방을 위해 소화장치의 설치를 추진하게 됐다.

김관지 상수도사업소장은 “지난해 12월 용인정수장 내 송수펌프동 고압판넬에 소공간 자동소화장치 6대를 시범 설치해 운영한 결과 소화약제 충전비용이 저렴하고 화재 확산을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다고 평가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맑은 물 공급을 위한 시설물 관리시스템과 화재 안전시설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용인 오왕석 기자[email protected]
사진설명= 소공간용 자동소화장치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안은영 안은영

기자의 인기기사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