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이름 '인천메트로' 비전 CI 선포

김유진 / / 기사승인 : 2009-10-06 17:3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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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하철 개통 10주년 기념행사 열려 인천지하철이 6일 개통 10주년을 맞았다.

인천지하철은 이날 회의실에서 개통 10주년 기념식과 함께 '인천메트로'라는 새 이름의 비전 CI 선포식을 갖고 새 출발했다.

인천메트로에 따르면 인천지하철은 1980년대 들어 가파른 인구 증가와 더욱 복잡해진 지상교통문제 해결책으로 지하철의 필요성이 대두되기 시작했으며 오랫동안 경인선에 의해 단절됐던 인천의 남북을 이어주는 당시 250만 인천시민의 염원이었다.

인천지하철은 1993년 7월 기공식을 시작으로 착공 6년만인 1999년 10월 박촌과 동막을 잇는 21역 20.4km가 개통했고 같은해 12월 귤현역 개통, 2007년 3월 국제공항철도 환승편의 및 인천 북부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계양역 개통, 2009년 6월 역사적인 송도국제도시 6개역 개통으로 현재 총 29역 29.4km를 운행하고 있다.

인천지하철은 10년 동안 승객 7억명을 싣고 130만회를 운행, 2400만km(지구600바퀴)를 달려 4000억 원의 수입을 올렸다. 개통초기 하루평균 약13만명이 이용하던 인천지하철은 현재 약24만명이 애용하는 주요 교통수단으로써 인천도심의 지상교통난 개선은 물론 균형잡힌 도시발전을 유도했다.

또 대기오염, 소음, 분진 등 공해를 저감시키고 지하철이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닌 시민들의 복합 문화생활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10년전 가장 승객이 적었던 역(문학경기장역, 귤현역)은 지속적인 역세권 개발로 현재 이용객이 급격히 증가했다.

이와 함께 노령화에 따른 무임고객과 환승편의와 할인혜택을 받는 교통카드이용자의 급증에 따라 지난 7월부터 종이승차권이 역사속으로 사라지고 RF1회용 승차권으로 대체됐다.

따라서 지난 10년의 인천지하철 시대를 마감하고 새로 탄생한 ‘인천메트로’는 새로운 비전 실현을 위한 재도약을 시작하며 더욱 고객들을 위하고 봉사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사진설명= 6일 인천메트로 회의실에서 열린 인천지하철 개통 1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 안상수 시장과 내빈들이 기념 시루 떡을 자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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