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도화동 캠퍼스 이전 '갈등'

김유진 / / 기사승인 : 2009-10-06 17:3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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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학생회 ""행정재산 이관 인정못해…운영계획 마련해야""" 인천대학교의 도화동 캠퍼스 이전을 둘러싼 인천대 학생들과 총동문회의 반발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6일 인천대 총학생회와 총동문회 등에 따르면 인천시는 현재 인천대 이전 부지인 남구 도화동 캠퍼스 부지에 대한 행정재산 이관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총학생회 등은 대학 구성원들과 논의를 거치지 않은 도화동 캠퍼스 부지에 대한 행정재산 이관을 인정할 수 없다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

아울러 “송도 캠퍼스의 경우만 보더라도 무리한 공사강행과 캠퍼스 이사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심지어는 공사가 끝나지 않아 공부할 교실마저 없어 휴강 또는 폐강된 과목도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이런 상황을 볼 때 도화동 캠퍼스도 똑같은 피해를 입을 수 있다”면서 “인천시는 행정재산 이관에 앞서 대학통합에 따른 캠퍼스 운영계획과 제2캠퍼스 조성계획을 먼저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인천대 총학생회 관계자는 “인천시는 우선 송도캠퍼스의 마감공사와 법인화, 통합방안 등을 끝마쳐야 한다”며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도화동 캠퍼스의 어떤 물건도 절대 손댈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승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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