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여고 사고 교장 직위해제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09-09-29 19:2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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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하굣길 교통사고 관련 문책 경기도교육청이 등하굣길 사고와 관련해 책임회피와 무성의로 일관한 성남여고 A모교장을 28일자로 직위 해제했다.

29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A교장의 직위해제는 지난 17일 오전 7시 30분경 성남시 중원동 성남여고 앞에서 학교 급식시설 공사관련 15t 덤프트럭이 브레이크 파열로 교통사고를 내 이 사고로 성남여고 여고생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중경상을 입는 피해가 발생한데 따른 학교 측의 사후대책이 충분하지 못하고 미흡하다는 도교육청의 지적에 따른 것.

이와 관련해 도 교육청 관계자는 “ 학생1명이 죽고 2명이 중경상의 피해를 입은 사고가 일어났는데도 교장선생의 사고발생에 대한 사과가 부족했으며, 학교측에는 책임이 없다는 취지의 태도로 일관해서 학생들의 공분을 샀다”고 말했다.

또 학생들도 “사망학생 영결식을 학교에서 해야 했는데 학교 측이 거절하는 등의 비판이 있었다”며 사후대책이 잘못됐음을 시사했다.

한편, 김상곤 경기교육감은 지난 25일 사고현장을 찾아 박모 학생이 숨진 자리에 헌화와 고인에 대한 명복을 빌었다.

수원=전경만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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