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교육감은 이날 강연회에서 약 1시간 동안 '교육자치', '혁신학교', '무상급식'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며,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김 교육감은 교육자치와 관련해 “지난 수십 년 동안 시, 도에 소속되어 있었던 교육업무가 어렵게 독립하여 ‘교육자치’가 실현됐는데, 전국의 광역시, 도 최초로 경기도에서 교육국 신설이 추진되고 있다”면서 "전국 시, 도 교육청과 연대해 변호인단을 주축으로 법적대응을 마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빵 써틀 연합회'에 대해서도 “(학교에는) 괴롭히는 학생(일명 귀족)과 일반 학생, 괴롭힘을 당하는 학생(일명 노예)으로 3등분 되어 있다”며 “중, 고등학교에서 괴롭힘을 당하는 학생들이 괴롭히는 학생들과 대응하고, 심적 괴로움을 하소연하기 위해 만든 서클"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교육감은 "이러한 보도를 접하고, 안타까운 심정을 금할 수 없었다. 학교 내, 외에서 학생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학습 분위기 조성을 위해 구체적인 대책을 실천 중"이라면서 “특수학교 지원, 저소득층 교육 기회균등, 소득에 의한 차별해소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교육감은 이밖에 "'혁신학교'를 단계적으로 육성해 공교육을 혁신시키고 도서, 벽지, 농어촌은 물론 도시에서 고학력 위주로 단계적으로 무상급식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강연회는 구리 YMCA, 민주노총구리남양주협의회, 참교육학부모회 남양주지회 등 13개 단체가 소속되어 있는 구리남양주교육희망네트워크(이하 교육희망네트워크) 주최로 마련된 행사다.
구리 고성철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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