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교육청, 원어민교사에 '한국 전통문화' 교육

김유진 / / 기사승인 : 2009-09-29 19: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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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연천군(군수 김규배) 교육청이 지역내 초?중?고등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는 원어민보조교사들을 대상으로 한국 전통문화를 배울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군은 29일 지역내 학교 원어민보조교사 19명을 대상으로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발겼다.

이번 연찬회는 추석을 맞이해 우리 전통문화를 원어민보조교사에게 알리고 낯선 외국생활을 위로하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추석의 유래와 의의를 안내하고 한국의 추석음식인 송편과 한국 고유의 브랜드로 각광받고 있는 떡갈비를 마련, 한국의 풍미를 맛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곡초 영어 전담교사인 강정희씨는 직접 한복을 입고 추석의 유래 및 의의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영 교육장은 "먼 이국땅에서 문화적으로 열악한 경기도 최북단 연천에서 근무하면서도 아이들을 사랑으로 가르쳐줘 감사하다"며 "한국의 큰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가을수확의 기쁨과 나눔의 정을 함께 하고 싶어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4월에도 원어민보조교사를 대상으로 국립 중앙박물관과 남산 한옥마을을 견학하는 연수를 실시한 바 있으며, 앞으로 대보름 때에도 원어민보조교사와 함께하는 민속놀이 연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연천=김항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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