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등 4개국 수출 장기증가 위해 주요품목 대외경쟁력 확보 필수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09-09-29 18:26:44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한은 인천본부, 수출증감요인 분석ㆍ발표 인천지역 수출이 장기적으로 증가하기 위해서는 주요 수출품목의 대외경쟁력이 확보돼야 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한국은행 인천본부는 29일 인천지역에서 수출이 증가세를 보인 2003~2007년과 감소세로 전환한 2008년을 기준, 자동차 등 주요수출 11개 품목을 대상으로 중국 등 주요 4개 국가에 대한 수출증감요인을 분석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인천지역 수출은 2003~2007년까지 전국을 훨씬 상회하는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나, 2008년 이후 증가율이 크게 둔화되다가 2008년 4분기부터 다시 감소로 전환하는 등 매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수출증가기간 중 주요 4개국(중국, 유럽, 일본, 미국)에서 모두 경쟁력 향상이 주된 증가요인으로 작용했으나 감소기간 중에는 4개국 모두 경쟁력이 약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동차의 경우 EU(유럽)지역에서 기간에 상관없이 비교적 큰 폭으로 수요가 감소했다.

이같은 현상은 주요 수출 국가들의 변화하고 있는 상품공급구조에 대한 원인분석 미비로 대외 경쟁력이 약화돼 수출이 감소한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인천지역 수출구조 상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 등 주요 품목의 수출구조 변화가 인천지역 전체 수출구조를 좌우하고 있는것도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지역경제의 안정성 제고를 위해 자동차 및 부품 등 주요 수출품목의 경쟁력 제고와 함께 산업 및 수출상품 구조의 다변화를 추진할 필요가 있다"며 특히 "상품공급구조상 변화의 철저한 원인 분석을 통해 주요 수출 품목에 대한 대외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승일 기자[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