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햇사레 브랜드 복숭아 日 수출

변종철 / / 기사승인 : 2009-09-27 18:4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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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시장 개척으로 농가소득증대 기대 이천시(시장 조병돈)와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이 농가소득 증대와 복숭아 판매의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자 햇사레 브랜드 복숭아 612상자(4.5kg/box)를 일본에 시범수출했다.

시와 농촌진흥청은 햇사레 브랜드 복숭아의 일본시장 진출을 위해 경기동부과수농협 및 햇사레법인과 협력, 이달 22일 경기동부과수농협 유통센터에서 복숭아 일본시범수출 출고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일본에 시범 수출되는 햇사레 브랜드 복숭아는 612상자(4.5kg/box)로 12피트 컨테이너 1대 분량이며, 시는 이중 2/3는 새로 수확 후 관리기술을 적용하고, 나머지는 예냉법을 활용한 기존의 수확 후 관리기술을 적용해 일본시장에서 유통과정의 품질과 기호도를 비교 분석할 계획이다.

이는 그동안 국내에서 10년 전부터 복숭아를 수출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지만 수확 후 관리기술 미흡으로 해외시장 유통과정에서 상품성이 떨어져 해외 소비자들에게 외면을 받아왔기 때문.

이에 시는 예냉방식을 기본으로 해 복숭아의 털을 제거하고 살균수로 씻어 건조시킨 후 에틸렌 발생을 억제하는 1-MCP 처리를 통해 저장성을 향상시켜 일본시장 진출을 노리고 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런 수확 후 관리 방법을 이용하면 유통기간을 1달 이상으로 늘리는 것이 가능해서 수출 유통과정 중에 상품성이 떨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살균수로 씻어서 병해충 검역에도 유리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한편 조병돈 시장과 권영천 시의회 부의장을 비롯 동부과수농협 관계자와 농업인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출고식에서 조 시장은 “금년에 대월, 장호원 일부지역의 우박피해와 신종인플루엔자 발생으로 복숭아 축제가 취소돼 농가들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일본 시범수출을 추진한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시범수출에서 끝내지 말고 지속적으로 수출국 및 수출량을 확대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031-644-4157)

이천=박근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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