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행사는 보안협력위원회와 민주평통 김포시지회 주관으로 평소 북한 이탈주민 대다수가 남한 제주도 관광이 소원인 것으로 알고 예전부터 준비해 이날 한라산과 만장굴 등을 탐험하게 됐다.
강성채 서장은 “북한 이탈주민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고 하루빨리 사회에 정착시키는 것은 경찰의 막중한 책임감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들의 평생소원에 조금이라도 이바지 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정철화 보안협력위원장도 “회원들이 북한 이탈주민들과 1:1결연을 맺으며 많은 대화를 나누는 동안 그들이 제주도 여행이 소원이라는 것을 알고 준비한 것이 추석을 맞아 결실을 맺게 돼 마음이 훈훈하다”고 밝혔다.
한편 탐방행사 참가자들은 “명절 때만 되면 북한에 계신 가족들이 많이 생각나 우울했는데 평소 소원인 이번 제주도 여행은 전혀 생각지 못했다”며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사진설명= 북한 이탈주민들이 ‘한 가족 제주도 문화탐방’ 행사를 마친 후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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