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30일 김문수 지사, 이종호 (주)KT 캐피탈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청 상황실에서 녹색성장펀드 협약식을 체결할 예정이라며 내달부터 투자기업 선정 절차를 거쳐 녹색성장펀드 투자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펀드는 도가 미래 성장동력인 녹색산업의 인프라 구축을 위해 (주)KT, 한국기술투자, 신한캐피탈, LIG손해보험, KT 캐피탈 등 5개 기업이 함께 조성한다.
도의 운영계획은 도가 100억원, (주)KT 125억원, 한국기술투자 25억원, 신한캐피탈 15억원, LIG손해보험 10억원, KT 캐피탈 25억원 등을 출연해 녹색성장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펀드 운영은 (주)KT 캐피탈가 운용사로 선정, 7년간 운영을 맡기고 운용사가 전기연구원, 에너지기술연구원, 과학기술연구원 등과 공조해 '투자심의위원회'에서 기술력과 사업성 평가 심사과정을 거쳐 투자대상을 선정하는 방식이다.
투자대상은 도내 신재생에너지 및 탄소배출권사업 등 녹색성장 관련 기업 679개 업체이며 중점 투자대상은 태양광, 풍력, 지열, LED, 수소연료전지, 에너지저장기술 등 에너지 관련분야다.
투자한도는 기업당 30억원 이내이며 투자방법은 주식, 전환사채, 신주인수권부사채 인수 등 직접투자 방식이 적용된다.
도는 경기중기센터를 투자심의위원회에 참여시켜 전반적인 감독을 실시하도록 하는 안전장치도 마련했다.
도는 영국의 자스퍼 캐피탈 등 한국기술투자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도내 녹색성장 기업들의 해외 진출과 투자를 적극 주선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녹색성장펀드 조성.운영으로 경영컨설팅, 기술정보 제공, 마케팅 등 단계별 밸유-업 서비스 지원으로 도내 우량 녹색산업 기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육성할 수 있게 돼 '녹색성장 메카 꿈꾸는 경기도' 계획에 한 발 더 다가가게 됐다"고 말했다.
수원 이명훈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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