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삼화리 군용 비행장 내달 폐쇄

김유진 / / 기사승인 : 2009-09-21 19: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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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1년 동안 헬기예비 작전기지로 운용되던 연천 삼화리 군용 비행장이 내달 1일부터 폐쇄된다.

연천군(군수 김규배)은 미산면 삼화리에 위치한 군용 비행장이 내달 1일부터 폐쇄돼 원소유주들에게 반환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헬기예비 작전기지로 운용되던 군용 비행장이 주택가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비행장 주변 토지 사용에 제한을 받는 등 지역주민들의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이 있어 군이 지난 5월 관할 군부대에 비행장 이전 또는 폐쇄 요청한 것에 따른 것.

이에 따라 관할 군부대는 삼화리 군 비행장의 기능적인 측면과 대체 비행장 확보 여부 등에 대해 작전성을 검토한 결과 이곳을 폐쇄키로 했다.

이로 인해 지난 1958년 최초 비행장이 들어선 이래 헬기예비 작전기지로 운용돼 온 삼화리 군 비행장은 폐쇄와 함께 토지 2만6776㎡(약 8100평) 소유주들이 그동안 제한을 받아왔던 재산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비행장 주변 토지에 건축물 신축 등 각종 개발행위시 제한을 받아 재산권이 침해당하는 사례가 많았다"며 "이번 조치로 개발행위가 활발해지는 등 군의 적극적인 검토로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는 물론 지역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천=김항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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