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복구사업 내달 본격 착수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09-09-21 18:5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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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피해가구 247곳 신개축...국비 117억 배정받아 양평군이 수해복구비로 국비 117억원를 배정 받아 내달부터 본격적인 수해복구에 들어간다.

군은 21일 지난 7월 9일부터 7월 16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조사 결과, 232건에 피해금액 70억원, 복구금액 234억원으로 확정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국비 배정은 올 여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양평군이 지난 7월 3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것에 따른 국비 지원규모다.

군은 재난지원금 14억7000만원을 포함한 98억6000만원, 특별교부세 18억5000만원 등 총 117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와 함께 수해피해 274가구를 대상으로 주택 등 건축물의 피해?소실 또는 파손된 건구물을 복구하기 위해 2년 이내에 신축 또는 개축하는 건물에 대해 취득세, 등록세, 면허세 및 농업소득세감면 등 각종 세정지원도 뒤따른다.

군은 피해조사가 끝난 직후부터 건설과장을 단장으로 21명의 통합설계단을 운영해 현재 220건의 수해복구공사 설계가 완료단계에 있으며 10월 안에 계약이 이뤄져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은 수해 당시 1억 5천만 원의 양평군 재난관리기금을 긴급 지출해 관내 장비를 이용한 재빠른 응급복구를 실시하는 등 경기도에서 제일 많은 피해를 입었음에도 불구, 주민불편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면서 “본격적인 수해복구공사는 항구복구를 원칙으로 10월에 착공해 내년 우기전까지 완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통합설계단을 운영하면서 차질 없는 수해복구 공사를 실시할 수 있게 됐으며, 5억 8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게 됐다”며 “전국적으로 실시한 조기집행으로 더욱 경직될 위기에 놓여있던 하반기 양평지역의 지역경제에 수해복구사업이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양평 박근출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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