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군 농업인 대상' 5명 수상

변종철 / / 기사승인 : 2009-09-21 18:5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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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군내 명품 농·특산물 생산에 으뜸을 가리는 ‘제3회 여주군 농업인 대상’ 수상자가 선정됐다.

여주군(군수 이기수)은 지난 9월17일 농업분야 풍부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갖춘 농업단체장 등 7명의 심사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여주군 농업인대상 심의회를 개최하고 5인의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여주군농업인대상은 5개 부문 9농가가 신청했으며, 추천된 후보자의 공적심사 서류 및 관계 공무원의 현지조사 결과가 심사의 표본이 됐다.

부문별 농업인 대상 수상자로는 ▲고품질 쌀 생산부문 이현기(가남면 정단리)씨 ▲농업기술개발 및 환경농업부문 황일환(흥천면 문장리)씨 ▲원예 및 특작부문 이남주(강천면 부평리)씨 ▲축산부문 이재형(흥천면 율극리)씨 ▲농촌복지부문 박병길(여주읍 신진리)씨가 선정돼 내달 10일 열리는 군민의날 행사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고품질 쌀 생산부문의 이현기씨는 2007년 경기미 품질혁신단지 여주군 총무로 재직하면서 34개리 1000ha에서 전국 최고쌀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2만1975㎡에서 고품질 쌀을 생산하고 있는 벼농사 30년의 베테랑이다.

농업기술개발 및 환경농업부문의 황일환씨는 영농경력 22년에 사과나무가지를 맘대로 낼 수 있는 3가지 기술개발, 식용 초소형 미니사과 개발의 선구자로 타 농가에 보급해 왔다.

또 손수 경작하는 과수원 1만㎡에 대해 친환경농산물 인증 마크를 획득했으며, 이와 더불어 올해에는 G-마크를 획득하는 등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고 있다.

원예 및 특작부문의 이남주씨는 1978년 버섯재배를 시작해 1986년 종묘자격을 취득했고 1988년 느타리봉지재배법을 개발했다.

또 1992년 버섯재배용 톱밥주입장치를 개발해 같은 해 9월 특허 등록한 인물.

그 밖에 이씨는 종자업 등록, 홈페이지 구축, 친환경농산물인증서 취득, 버섯특화사업단 협력체험농가 협정 등 자연친화적 농법으로 타 농업인에 모범이 되고 있는 영농경력 30년 소유자다.

축산부문 이재형씨는 양계 5만수를 사육하고 있으며, 사육기술 및 생산성 향상으로 연간 자본회전율을 5~6회로 높여 30만수를 판매함으로써 2억원의 매출액과 7000만원 이상의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

또 경영개선 및 생산비 절감사업과 축사시설 현대화사업으로 4동 2689㎡ 보수, 계사내 안개분무시설, 단열시공, 대형과 소형 선풍기 교체 등을 했다.

특히 대한양계협회 여주군지부 총무를 맡으면서 농장출입구 소독시설 설치, 닭고기 소비촉진 홍보캠페인 등으로 지역사회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농촌복지부문의 박병길씨는 2003년 여주쌀 맞춤비료 시범단지 조성, 2006년부터 여주쌀 품질혁신단지 운영을 통해 고품질 여주쌀 생산에 노력해 오고 있다.

아울러 농업행정분야 제도개선과 쌀 소득 직불제 특별조사 위원 활동, 여주농협 감사로 재직하면서 현재 판매, 홍보를 적극 추진해 왔다.

특히 마을 경조사를 함께하면서 경로잔치 개최와 소년소녀가장 돕기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농협임원 수당 전액을 연말성금으로 기탁하고 있는 영농경력 32년의 일꾼이다.

군 관계자는 “제3회를 맞은 여주군농업인대상은 농업인의 사기진작과 우수 농정 사례를 널리 알리는데 있다”며 “금년에는 다른 농업인에게 모범이 되는 수상자를 5개 부문에서 각 1명씩 5명을 선정 표창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여주=박근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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