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필름페스티벌 오늘 개최

김유진 / / 기사승인 : 2009-09-21 18: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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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영화공간 주안서 청소년들의 자유로운 상상과 창조적 발상을 영상매체를 통해 표출, 건전한 영상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인천유스필름페스티벌’이 22일부터 27일까지 인천시 남구 영화 공간 주안에서 열린다.

남구가 주최하고 인천영화인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전국의 청소년 및 대학생들을 비롯한 아마추어 영화인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단편영상을 공모한 본 영화제를 지난 7월 초부터 9월 10일까지 열어 총 180여 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는 국내 유수의 단편영화제 출품작 수가 100여편 내외임을 감안하면 눈에 띠는 결과다. 서울대와 연대, 고대, KAIST. 한예종 등 전국 47개 대학의 영상동아리 학생들과 안양예고, 계원예고, 서울영상고, 인천신현고 등 고등학교 영상반 학생들이 작품을 출품했다.

인천지역에서도 참가 작품이 지난해에는 5편에 그쳤지만 올해는 35편이 참가했다. 미래 세대들의 실험적이고 독창적인 작품들의 축제가 된 이번 영화제에서는 본선에 진출할 40편의 작품을 심사하는 과정은 쉽지 않은 작업이었다.

사전 심사를 거쳐 선정된 40편의 작품은 행사당일 즉 22일부터 27일까지 본선을 통해 재심사를 거치며 예선 통과작 50편을 남구 주안의 예술영화관 ‘영화공간주안’ 상영관에서 상영하고 심사위원단의 현장 심사가 진행된다.

주목할 점은 이번 영화제가 지역의 특성과 문화기반시설을 활용해 영상문화지대로의 발전과 더불어 적극적인 영상문화를 이끌어가기 위한 시도라는 점이다.

22일 오후 6시 개막식과 함께 열릴 ‘유스 필름페스티벌’이 그 베일을 벗으며 이날 인천문화계 인사와 인천출신의 대표적 영화인 최불암씨를 비롯해 관련 인사가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27일 진행되며 엄선된 40여 편의 작품 가운데 최고의 작품들만을 접할 수 있을 것이다.

2009 유스필름페스티벌은 단순한 영상매체의 교류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청소년들이 가진 열정과 독창적인 사고들을 매체를 통해 표현해 냄으로써 그들에게 자유로운 표현 창구를 제공하고 동시에 활발한 소통과 자원의 교류가 가능하도록 계기를 부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880-4897)

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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