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지벨트·자전거길 연내 착공

김유진 / / 기사승인 : 2009-09-21 18: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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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암물류 2단지 전면 해상 호안시설 인천 남항 제3준설토 투기장(아암물류 2단지) 전면 해상의 호안시설(2.6㎞)이 인천시민들을 위한 친수공간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21일 인천시와 이천해양항만청에 따르면 친수공간 조성계획을 위해 우선 호안시설 상부에 4만 8000평 규모의 녹지벨트를 조성하고 호안 전 구간에 걸쳐 폭 3m의 자전거 도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산책로 등을 설치해 시민들의 여가활동을 돕는 것은 물론 바다쪽 경사면을 계단식으로 설계해 시민들이 바닷가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인천대교를 가장 가까이에서 바라볼 수 있는 위치에 약 400평 규모의 전망데크를 설치하고 송도신도시와 인접한 곳에 바닥분수와 파고라, 공원 및 엘리베이터 시설을 갖춘 조망타워(3층)를 수용하는 약 3000평 규모의 광장을 설치할 예정이다.

인천항건설사무소는 친수공간 조성계획에 따라 이달 안으로 설계를 완료하고 올해 내에 공사를 착수, 오는 2012년 6월까지 호안을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인천항건설사무소 관계자는 “파도를 막는 역할만 하는 호안에서 탈피, 다양한 친수시설을 제공하는데 역점을 두었다”며 “남항 친수공간이 완공되면 시민들이 즐겨찾는 인천항의 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항만공사는 호안시설과 제3준설토 투기장 사이 해상 약 30만평에 민자를 유치, 국제여객부두를 건설할 계획이며 내년 착공 목표로 현재 민간사업자와 협상을 진행 중에 있다.

박영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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