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역서 연말까지 햅벼 수매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09-09-20 18:3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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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21일부터 도내 전지역에서 햅벼 공공비축용 수매를 시작한다.

20일 도에 따르면 농협, 유관기관 등과 협조해 수매하는 공공비축용 벼는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식량위기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12월31일까지 102일간 이어진다.

도는 물벼(9.21~11.6), 건조벼(10.26~12.31) 등으로 수매 기간을 나눠 매입키로 했다.

전국 매입계획량 51만4000톤 가운데 도 배정량은 총 2만659톤(건조벼1만3128톤, 물벼7531톤)이며 매입가격은 건조벼의 경우 통계청에서 조사한 10~12월 전국 평균 산지쌀값을 조곡(40㎏)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톤백(800㎏)은 포대(40㎏)가격의 20배로 환산해 매입한다.

하지만 수매 농가에 대해서는 건조벼 매입 시 4만9020원(조곡 40㎏), 물벼는 포대벼 우선지급금에서 포장 제비용(670원)을 뺀 4만8350원이 우선 지급되며 산지 쌀값 조사결과에 따라 사후정산(2010년 1월) 한다.

특히 올해 벼 매입 시부터는 2008년산 매입 시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톤백(800㎏)매입을 본 사업으로 포함시켜 건조벼 출하 시 농가에서 소포장(40㎏)과 톤백(800㎏)을 선택해 출하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벼 매입 시 수분함량을 당초 15%이하(검사기준하한치 없음)에서 13~15%로 정해 과잉 건조되지 않도록 기준을 마련했다.

이 외에 농협과 일반 RPC에서 논농업직불제 농가를 대상으로 벼 30만톤(쌀 22만톤)을 별도 수매하는 등 도 총 생산예상량의 50%인 32만톤의 벼를 10월부터 12월까지 수매, 농가소득을 안정적으로 높일 계획이다.

수원=봉필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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