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3동 안말 사거리~연수1동 함박뫼 사거리

박영재 / / 기사승인 : 2009-09-20 18: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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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명품거리로 재탄생...수경시설·야간경관조명 설치 연수구 연수3동 솔안말 사거리에서 연수1동 함박뫼 사거리까지 총 길이 1,030m, 폭 25m 구간이 젊음의 문화명소인 대학로로 탈바꿈됐다.

연수구는 지난 18일 구청장과 지역 국회의원 및 시·구의원, 학교관계자,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천의과학대 주변 대학로 조성사업 준공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대학로 조성사업은 총 공사비 22억원의 예산을 들여 자연친화적 보행공간과 수경시설, 그린터널 등을 갖춘 명품거리를 조성하고, 기존 6차선 차로를 5차선으로 줄여 3m 너비의 인도를 5.25m로 확장한 후 노후된 블록을 친환경포장재인 태양광블럭으로 설치한 특색 있는 가로환경을 선보였다.

특히 연일어린이공원에서 인천중까지 연장 253m, 폭 0.4m 구간에 물이 흐르는 경관수로를 조성해 야간에도 수로시설을 감상할 수 있도록 에너지절약형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했다.

수로시설 주변에는 높이 2.8m 너비 2.8m 목재그린터널 10개와 높이 4m 너비 0.4m 목재그린포스트 66개를 설치해 쾌적하고 자연친화적인 보행공간을 마련했다.

이밖에 은행나무 100여 주를 이식하고, 회양목 1800여 주와 진달래 1000여 주 등 교목과 맥문동, 붉은인동, 줄사철 등 6500여 주의 초화를 식재해 특색 있게 꾸며 넓어진 보도에 쉼터와 화단 등 녹색디자인이 살아 숨쉬는 가로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걷고싶은 교육·문화의 거리, 시각적, 청각적 즐거움이 있는 거리, 대학생 등 젊은층과 지역주민이 함께 문화와 놀이를 공유할 수 있는 젊음의 명소로 새롭게 단장했다.

구 관계자는 “가천의과학대학교 주변 지역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자연을 느끼며 머물러 쉴 수 있고, 문화가 어울리는 공간으로 특색있는 대학로의 분위기를 연출하고자 했다”며 “젊음과 낭만이 넘치는 활기찬 교육명문도시로서의 이미지를 높이고 대학로 고유의 정체성을 확보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영재 기자[email protected]

사진설명=가천의과학대 주변에 조성된 대학로를 학생들이 통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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