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구리 공동발전 포럼 500여명 참석 대성황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09-09-17 19: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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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구리 공동발전 포럼이 17일 남양주시청 다산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포럼은 남양주, 구리의 통합에 대해 관심 있는 직능단체의 회원들과 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남양주시 통합추진 T/F팀은 남양주시와 구리시는 1986년 분리되기 전에는 남양주군으로 한 뿌리를 는 역사를 갖고 있었음에 비추어 재결합의 가능성을 모색하고, 최근 자율통합에 대한 지원의사를 정부가 밝히고 있음에 따라 통합의 미래상에 대한 연구를 위해 이번 포럼을 주관했다.

공동발전 포럼에는 이석우 시장의 개회 선언, 양영철 교수(제주대), 염형민(미래비전자문단장), 모성은 교수(지방행정연수원)의 주제 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이어졌다.

11시 20분부터 진행된 종합토론 시간에는 홍준현(중앙대 교수), 권봉수(구리시의원), 이종화(남양주시의원), 진영환(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정재화(대진대 교수), 이종길(남양주장애인복지관장)씨가 토론자로 참석했으며, 최한수 교수(건국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다.

토론회에서 이종화 의원은 "양시의 호응을 받는 민주적인 방향으로 통합이 추진되야 하며, 돌다리 주변 등 기존 시가지와 연계된 발전 방얀이 마련되야 반발이 없을 것"이라고 했다.

또 "자율통합의 승패는 공무원들의 협조에 달려있는 만큼 구리시 공무원들의 신분 걱정을 들어줄 수 있는 법적 대책을 강구하여 공무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야 할 것"임을 강조했다.

구리시에서 유일하게 토론자로 참석한 권봉수 구리시의원은 "이석우 남양주시장의 일방적인 통합 추진계획 발표로 구리 시민들의 마음이 많이 상해 있는 것을 아실 것" 이라며 "개인적으로는 분권주의를 찬성하는 입장이지만, 국회에 행정구역 개편과 관련하여 의원 발의된 안 건들이 상정되어 있는 만큼, 법안이 제정되고 개편안이 시행되면 그에 따라 통합을 추진하면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남양주 고성철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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