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만화ㆍ애니산업 메카로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09-09-17 17: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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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부천시, 5년간 예산 총 231억원 투입 기업ㆍ작가에 다양한 콘텐츠 제작ㆍ유통 지원

경기도와 부천시가 앞으로 5년간 총 23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내 만화·애니산업에 대한 산업적 집적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17일 한국 만화.애니메이션 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한 중장기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만화.애니 산업 육성계획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개원을 계기로 부천을 세계적인 만화.애니 클러스터로 자리매김하고 타 지역과 차별화된 위치를 선점하기 위한 육성책이다.

우선 만화작가들과 만화.애니 관련 기업들에게 다양한 창작 기회를 제공하고, 활발한 창작 활동을 벌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콘텐츠 제작.유통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장르별 제작 지원과 만화를 중심으로 한 100억원 규모의 문화콘텐츠펀드를 통해 신규 콘텐츠 제작을 활성화함과 동시에 콘텐츠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는 모바일 오픈마켓과 해외시장 연계 등 소비자와 직접 맞닿게 할 수 있는 실질적인 유통망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와 함께 미래 만화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를 발굴하고 이를 글로벌 핵심 리더로 육성하기 위한 만화 전문인력 양성사업도 함께 펼친다.

예비 만화가 양성을 위한 최고 수준의 전문 창작 아카데미와 만화 콘텐츠 전문기획자, 스토리작가 양성을 위한 만화 교육 프로그램 그리고 기성 만화가들에 대한 재교육 프로그램 등을 추진한다.

특히 도는 부천을 만화도시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기 위해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 개최를 지원하는 등 도시 브랜드화도 추진할 계획이며 만화박물관, 만화도서관, 애니메이션 전문 상영관, 캐릭터샵, 만화비즈니스센터 등 만화산업 종합 육성공간 기능을 할 수 있는 인프라도 구축한다.

도 관계자는 "경기도와 부천시가 만화.애니 기업과 종사자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소비자와 관객들도 이에 동참할 수 있는 문화와 산업의 중심지가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앞으로 5년간의 만화.애니 산업 중점 육성사업을 통해 2014년까지 총 475개 관련 기업을 유치, 4044억원 규모의 매출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원=이명훈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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