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무역수지 적자 대폭 감소

변종철 / / 기사승인 : 2009-09-14 18:2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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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세관, 작년보다 43% 줄어든 17억달러 인천세관의 수출입통관 기준으로 지난 8월 중 무역수지 적자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세관은 지난 8월 중 무역수지가 17억5300만달러 적자를 나타냈으나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31억500만달러보다 적자폭이 13억4800만달러(43.5%)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국가별 무역수지는 중국이 7억2300만달러로 적자폭이 가장 컸고 중동 2억4500만달러, 아세안 1억5600만달러, 일본 1억1300만달러, 미국 1억300만달러, 중남미 5900만달러 순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인천세관은 지난 8월 중 수출통관 실적은 9억32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수출건수는 5.8% 증가했으나 금액은 20.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동안 주요수출물품은 기계(1억6900만달러), 전기·전자기기(1억6200만달러), 자동차(1억6000만달러), 철강(1억1700만달러) 등의 품목이 전체 수출의 65.6%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볼 때 자동차는 53.7%, 화공약품 39.4%, 전기·전자기기 4.4% 증가했으나 철강 58.4%, 기계 36.3%가 각각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반해 수입은 26억85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건수는 7.2% 금액은 37.3%가 각각 감소했다.

주요 수입 품목은 유류(6억6300만달러), 전자·기계류(4억1700만달러), 철강금속(2억9400만달러) 등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대비, 철강·금속은 56.9%, 유류 45.5%, 곡물 30.2% 등 대부분의 품목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관련 인천세관 관계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역수지 적자폭이 크게 감소한 것은 대부분의 품목에서 수입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라며 “무역수지 적자해소는 당분간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승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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