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환경시장 진출 발판 마련

최지혜 / / 기사승인 : 2009-09-13 17: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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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환경통상촉진단 파견해 320억 수출계약 성과 경기도가 태국 등 동남아 국가에 도내 환경기업을 파견해 320억원의 수출계약을 이끌어내는 성과를 얻었다.

도는 13일 중국, 대만, 태국 등 동남아 지역에 이달초 환경전문 통상촉진단을 파견, 631억원의 수출상담 실적과 함께 이같은 계약 성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도는 성과를 높이기 위해 중국, 대만, 태국 등 지역별로 현지 환경전문가를 초청해 시장진출 전략 설명회를 여는 등 참가기업에게 환경시장 특성을 충분히 파악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이와 함께 사전에 참가 기업별 품목에 맞는 유력바이어 178명을 초청해 수출 상담을 진행함으로써 높은 수준의 경기도 환경기술에 대한 현지인들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먼저 친환경 유아용품을 취급하는 부천 H기업은 중국 전역에 200개 유아용품 체인점을 소유한 체인본부와 중국 총대리점 계약상담을 진행했다.

대만에서도 백화점과 독립유아매장을 다수 운영하고 연 매출 400억원 규모의 해외유명 유아용품 전문취급 회사와 상담해 현지매장 실사와 대리점 계약 상담을 했다.

안산 T업체는 최근 태풍 모라꼿으로 인한 산사태로 오염된 대만 남부 가오슝지역의 식수용 저수지의 긴급 정화처리 상담을 추진, 14일께 수백억원 규모의 계약을 앞두고 있다.

또 마그네슘 금속의 전위차를 이용해 관내의 스케일을 제거하고 부식을 방지하는 친환경 배관보호장치를 생산하는 안성 D기업도 대만 수자원 사업처와 수출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이 외에 부천 N업체는 태국과 산업폐수처리기술 이전을, 폐타이어 재활용 시설 관련 특허를 획득한 평택 G기업은 대만 S사와 1일 15톤 처리 상담을 추진 중에 있다.

한편 도는 앞으로 환경산업 신시장을 발굴해 우수기업들의 현지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며 수출상담 계약가능업체에 대해서는 현지 KOTRA 해외무역관과 공동으로 계약이 성사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수원=이명훈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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