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오산 행정구역 통합 추진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09-09-10 18: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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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염상훈 의원등 8명 발의 '통합' 건의문 채택가결 수원시의회가 10일 화성·오산·수원지역을 대상으로 한 행정구역 통합 건의문을 채택하면서 수원시의 통합 움직임이 향후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시의회는 10일 제26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염상훈 의원(한나라당, 파장·정자1·율천동) 등 의원 8명이 최근 공동 발의한 '화성시-오산시-수원시 행정구역 통합 건의의 건'을 의원 전체의 동의로 가결시켰다.

염 의원은 이날 건의의 건 상정에 앞서 "올 8월29일 행정안전부에서 '성숙한 지방자치, 경쟁력 있는 자치단체' 구현을 위해 자치단체 자율통합 지원계획 발표에 따라 화성시, 오산시, 수원시의 3개 도시가 통합하길 원하는 건의서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제출하고자 한다"고 제안 이유를 밝혔다.

염 의원은 '화성시, 오산시, 수원시 행정구역 통합 건의문'에서 "수원시, 오산시, 화성시는 전국 어느 지역보다 역사, 문화, 지리, 정서적으로 매우 밀접한 생활문화권을 갖고 있으며 수백년간 한 뿌리로 이어져 온 도시이기도 하다"며 "3개 도시가 통합을 이룬다면 선진 일류도시로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조성됨은 물론 지역사회의 경쟁력과 완성도를 높이고 지역공동체를 회복하는 호기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가결로 건의문이 채택되면서 다음 주 중으로 수원시의 3개 도시 통합 추진에 대한 입장 발표가 가시화되고, 행안부에 이를 요청하는 절차 진행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김용서 수원시장은 3개 도시 통합과 관련해 원칙적으로 통합에 찬성한다는 입장과 함께 시민들이 원한다면 통합이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수원=이명훈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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