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da2009' 열기 뜨거웠다.

문수호 / / 기사승인 : 2009-09-07 16: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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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개국 3709작품 접수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경제통상진흥원이 주관하는 '인천국제디자인어워드(iida2009)'가 뜨거운 열기와 호응 속에 접수를 마감하고 오는 14일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04년 디자인산업 육성 및 지원사업을 시작해 매년 2~3배의 사업을 확대, 디자인개발과 시제품개발 지원, 디자인교육 지원, 전문 디자인전시회와 국제디자인공모전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지역 디자인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특히 iida(incheon international design awards)는 인천국제디자인페어의 일부 행사로 인천국제디자인공모전을 국내는 물론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 공모전으로 육성하고자 국제성 강화와 기업과의 매칭 프로모션을 통한 기업지원을 특화전략으로 올해부터 추진하는 새로운 이름이다.

올해 iida의 추진은 전 세계 165개국 200만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이태리의 디자인포털 사이트 ‘디자인 붐(www.designboom.com)’과 인천시가 협력해 ‘그린디자인과 일상’을 주제로 지난 5월18일 공고해 8월27일 접수가 마감됐다.

마감결과 총 96개국 3,709명이 접수했는데 출품작품은 ‘인간을 위한 그린디자인(제품)’ 분야에 1800여작품, ‘도시와 그린디자인(환경)’ 분야에 1000여작품, ‘그린디자인과 커뮤니케이션(시각/멀티미디어)’ 분야에 900여작품이 접수됐다.

국가별 참여율을 보면 한국에서 300여 작품이 접수되고 90% 이상이 해외에서 참여했으며 디자인 선진국으로 알려진 미국과 영국, 이태리, 프랑스, 스페인의 참여율이 50% 이상을 차지해 작품의 질 또한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첫해 4000작에 가까운 작품이 접수된 것에 비하면 이번 결과는 인천시가 장기적으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디자인공모전으로 iida를 육성하고자 하는 전략의 청신호로 보여진다.

첫해부터 이 같이 많은 작품이 접수된 것은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환경과 에너지문제를 디자인철학으로 해석해 선정한 ‘그린디자인과 일상’이란 주제와 국제도시를 지향하고 있는 인천의 이미지가 큰 몫을 한 것으로 보여진다.

심사는 1차로 360작품을 선정한 후 2차 심사위원회를 통해 본상 6작품을 선정하며 한화그룹 C·I개발에 참여하는 등 유명한 미국의 디자이너 카림라쉬드와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총감독을 역임한 이순종 교수 등 10명(국내 5명, 국외 5명)이 참여, iida를 빛낼 본상을 선정하게 된다.

최종결과는 오는 14일 iida.kr, designboom.com을 통해 발표되며 시상식은 12월2일 ‘DESIGN KOREA 2009’가 열리는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진행된다.

인천=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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