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

김유진 / / 기사승인 : 2009-09-06 19:2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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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7일 문예회관서 개최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제294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17일 오후 7시30분부터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그동안 대공연장 리모델링 공사 관계로 인천지역 곳곳을 찾아가 시민들의 곁에서 연주했던 시립교향악단이 새롭게 단장한 공연장에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인천시민여러분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번 무대의 협연자는 순수 국내파 출신 아티스트로서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신아라로 멘델스존의 가장 널리 연주되는 작품 중 하나인 ‘바이올린 협주곡 마단조’를 들려줄 계획이다.

독일 낭만파가 낳은 가장 아름다운 곡으로 불리는 이 곡은 부드러운 낭만적 정서와 균형 잡힌 형식의 아름다움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 이번 연주회에서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일본 음악콩쿠르 관현악부문 1위, TBS 작곡상 특상을 수상한 재일교포 작곡가 우종갑의 ‘관현악을 위한 환상곡’과 드보르작의 ‘신세계로부터’를 들려준다.

특히 5음계에 의한 한국 민요의 선율을 토대로 해 만든 ‘관현악을 위한 환상곡’은 오는 10월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아시아 오케스트라 위크 2009’에서 연주할 예정이여서 더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양음악 속에 한국의 정서를 담아낸 곡을 중국을 대표하는 지휘자의 해석으로 들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공연장 새단장 페스티벌의 다섯 번째 무대인 이번 연주회는 리모델링 후 음향적인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는 대공연장의 면모를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연주로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그간 오랜 기다림으로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정기연주회를 기다려왔던 많은 팬들에게 올해 가장 소중한 선물로 다가갈 것으로 보인다. 관람료는 R석 1만원, S석 5,000원(단체 할인 30%)이다. 문의(420-2788)

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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