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시는 선제적으로 예산을 투입, 관공서를 비롯해 각 급 학교, 어린이시설, 복지시설, 학원, 기업체, 군부대 등 집단시설에 예방을 위한 대응 물품인 손세정제, 체온계, 마스크, 소독제를 지급하고 실내 다중집합 행사장에는 열감지카메라를 대여 설치하며 실외 행사장에는 현장발열감시센터의 설치운영으로 신종플루 예방관리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학교 등 집단시설 대상 발열상태를 확인하고 감염이 의심되는 환자 발견시 즉시 보건소와 상의해 조치토록 하고, 집단시설의 실내는 수시 살균소독 실시와 손 소독제 같은 위생물품을 곳곳에 비치해 손 씻기 등 위생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그동안 시 보건소 중심으로 해외여행자와 확진 환자와의 접촉자를 추적 조사, 전염성 환자에게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해 오던 것을 지난달 21일부터는 민간의료기관과 거점약국에서 배분된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하고 있고 학교, 군부대, 사회복지시설 등 집단생활시설은 7일 이내에 2명 이상의 급성열성호흡기질환자가 집단 발생할 경우 보건소가 검사와 투약을 실시 중에 있다.
또한 지난 7월경 구성된 신종인플루엔자 대책본부(본부장:부시장 강세훈)는 앞으로 의료계와 약사회, 간호협회와 민간협의체를 구성해 신종플루 종합대책 및 환자처리 병원의사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필요한 물품 지원 등에 관해 논의, 오는 11월 백신이 확보되는 대로 체계적인 예방접종도 협조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유행시에는 시 보건소 전 인력을 거점병원의 지원과 시민보건교육과 방역 등에 투입시킬 전망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신종인플루엔자는 예방수칙을 잘 지키고 증상 발생시 조기치료를 통해 중증으로 진행하는 것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면서 “손 씻기 습관화,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휴지나 손수건으로 가리기,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사람이 많은 곳은 피하기, 고위험군인 만성질환자, 노약자, 임산부, 5세 이하 어린이는 증상 발생시 신속히 진료 받기”를 당부했다.
김포=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 = 김포시가 최근 신종플루 예방을 위해 4억7000만원의 예비비를 편성했다. 사진은 보건소에서 열린 신종플루 대책회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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