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간선도로 의정부구간 확장 '첫 삽'

안은영 / / 기사승인 : 2009-09-03 18: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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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1800여억 들여 오는 2013년 완공...상촌IC 중랑천변 우회도로 신설도 함께 의정부시(시장 김문원)가 상습 정체지역인 동부간선도로 의정부 구간 도로의 확장 및 중랑천변 우회도로 공사에 들어갔다.

시는 3일 신곡1동 동부간선도로변(신곡IC)에서 김문원 시장,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지역 주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부간선도로 의정부구간 도로의 확장공사 기공식을 가졌다.

2013년 말 완공 예정인 동부간선도로 확장공사는 총 1825억원이 소요되며, 이번 공사에서 서울시 경계(의정부IC)에서 장암동 우성아파트 구간 3.06㎞ 구간 중 우성아파트 삼거리에서 상촌IC까지의 0.82㎞는 기존 왕복 6차로에서 12차로로, 상촌IC에서 의정부IC까지 1.88㎞는 8차로로 확장된다.

이와 함께 상촌IC에서 도봉차량기지 정문 앞을 우회해 중랑천 제방위로 2.63㎞에 이르는 4차선의 고가 우회도로가 신설되며, 이 도로는 서울의 동부간선도로 확장 및 우회도로 공사구간과 연결돼 의정부IC 앞을 통과하지 않고 바로 중랑천 동부간선도로로 연결된다.

동부간선도로가 확장될 경우 해당 구간 통과 속도가 현재 평균 시속 25㎞에서 60㎞ 수준으로 빨라질 것으로 예상돼 시는 물류의 유통이 편리해져 의정부뿐만 아니라 양주와 포천 등 인근 지자체의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시는 이 구간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2011년까지 842억원을 들여 민락택지개발~도봉산역 환승센터 9.5㎞구간에 도심 간선급행 노선버스(BRT)를 도입키로 하고 오는 11월 공사를 착수할 예정이다.

김문원 시장은 “동부간선도로 확장 및 중랑천변 우회도로가 신설되면 서울 연결도로의 극심한 교통체증이 해소돼 의정부시가 경기북부의 명실상부한 교통중심도시로서의 면모와 지역 균형발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민장홍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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