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부모회 양평군지부 창립

최지혜 / / 기사승인 : 2009-09-03 18: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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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장애우 학부모 구성...장애인복지관 건립등 팔걷어 장애우들의 편견과 인식개선을 위해 양평군 부모들이 나섰다.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3일 지역내 여성회관 4층에서 장애 아이를 둔 부모들로 구성된 (사)한국장애인부모회 양평군지부(회장 이명숙)가 창립됐다고 밝혔다.

장애우의 인권과 교육권, 사회참여와 평등실현을 부모가 앞장서서 추진하겠다는 내용을 골자로 활동을 펼치게 될 (사)한국장애인부모회 양평군지부는 현재 등록 회원수 60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역내 초·중·고등학생 장애우를 둔 학부모로 구성됐다.

장애인 부모회는 지난 1월 양평지역에 장애우를 이끌 사회적 장치가 마련되지 않은 것에 안타까움을 느끼던 중 부모회의 설립이 필요하다는 공감이 형성됨에 따라 3월 초대회장 선출에 이어 경기도 재활치료센터를 이용하는 아이의 부모를 대상으로 서명을 받아 회원을 구축했다.

앞으로 장애인부모회는 장애우들의 사회적 참여를 높이기 위한 직업재활공동체를 운영하고 다소 비장애인들로부터 협조가 어려웠던 공동시설인 수영장 등을 개방키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또한 자체적인 특수체육활동과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마련해 장애우들의 물리적, 정신적 치료를 도울 예정이며 장애인복지관 건립에 대해서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사)한국장애인부모회 양평군지부의 입회를 희망하는 지역내 주민들은 언제든지 신청이 가능하다.

이명숙 회장은 “장애우 학생을 둔 엄마들은 그나마 아이들이 학교에서 교육을 받을 때에는 안심이되지만 그 이후의 사회활동을 어떻게 견디고 참여할지가 가장 큰 고민”이라며 “이제 양평에서도 장애우들의 참여공간이 넓어지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는 김선교 양평군수, 권오균 양평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장애우 부모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박근출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 = 양평군이 3일 지역내 여성회관 4층에서 장애 아이를 둔 부모들로 구성된 (사)한국장애인부모회 양평군지부(회장 이명숙) 발대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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