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3일 남부소방서를 수원소방서 남부직할대로 변경하고 민원.화재.구조.구급대의 소방현장인력은 그대로 유지하는 통합 개편안을 발표했다.
도의 수원소방서 개편안은 대형재난 빈발에 따른 상황관리 광역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시점에서 도 단위 상황관리를 일원화하기 위한 것이다.
세부적으로 두 소방서의 통합으로 발생하는 23명의 인력에 대해서는 현장 3교대 인력으로 전환해 배치하기로 했다.
도는 별도로 108명의 소방서 3교대 인력을 신규 증원, 통합 수원소방서에 잉여인력 23명에 45명을 더해 총 68명을 3교대 인력으로 배치하고 나머지 40명은 남양주 소방서에 15명을 배치하는 등 3교대 인력 부족 소방서에 배치할 계획이다.
특히 도는 남부소방서 주차장 부지에 연면적 9500㎡의 지상 5층, 지하 2층 규모의 통합정보센터를 2012년까지 신축하기로 했다.
도는 수원지역 두 개 소방서 통합으로 유지보수비 연간 70억원 절감, 3교대 인력 보강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통합된 수원소방서는 우선적으로 3교대 인력이 보강돼 직할센터, 구조대, 1일 4회 출동구급대 등의 3교대 비율이 100%로 올라서게 된다.
이와 함께 119 종합센터 설치로 37개 상활실을 도 단위 상황관리로 일원화할 수 있게 됐다.
이재율 도 기획조정실장은 "수원을 제외한 1개 시 2개의 소방서가 있는 성남, 고양, 평택 등 지역의 소방서 통합계획은 아직까지 없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조만간 통합된 수원소방서장의 직급을 기존 소방경에서 소방중감으로 상향하기로 하고 대통령령 개정안을 건의할 방침이다.
수원=이명훈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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