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 중·남부소방서 통합 추진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09-09-03 16:3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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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소방서 수원소방서 남부직할대로 변경...입법예고 후 내달 시행 경기도가 수원 중부소방서와 남부소방서의 행정기능을 통합 단일 지휘체계를 구축하는 조직개편안을 다음주 중으로 입법예고, 11월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도는 3일 남부소방서를 수원소방서 남부직할대로 변경하고 민원.화재.구조.구급대의 소방현장인력은 그대로 유지하는 통합 개편안을 발표했다.

도의 수원소방서 개편안은 대형재난 빈발에 따른 상황관리 광역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시점에서 도 단위 상황관리를 일원화하기 위한 것이다.

세부적으로 두 소방서의 통합으로 발생하는 23명의 인력에 대해서는 현장 3교대 인력으로 전환해 배치하기로 했다.

도는 별도로 108명의 소방서 3교대 인력을 신규 증원, 통합 수원소방서에 잉여인력 23명에 45명을 더해 총 68명을 3교대 인력으로 배치하고 나머지 40명은 남양주 소방서에 15명을 배치하는 등 3교대 인력 부족 소방서에 배치할 계획이다.

특히 도는 남부소방서 주차장 부지에 연면적 9500㎡의 지상 5층, 지하 2층 규모의 통합정보센터를 2012년까지 신축하기로 했다.

도는 수원지역 두 개 소방서 통합으로 유지보수비 연간 70억원 절감, 3교대 인력 보강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통합된 수원소방서는 우선적으로 3교대 인력이 보강돼 직할센터, 구조대, 1일 4회 출동구급대 등의 3교대 비율이 100%로 올라서게 된다.

이와 함께 119 종합센터 설치로 37개 상활실을 도 단위 상황관리로 일원화할 수 있게 됐다.

이재율 도 기획조정실장은 "수원을 제외한 1개 시 2개의 소방서가 있는 성남, 고양, 평택 등 지역의 소방서 통합계획은 아직까지 없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조만간 통합된 수원소방서장의 직급을 기존 소방경에서 소방중감으로 상향하기로 하고 대통령령 개정안을 건의할 방침이다.

수원=이명훈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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