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승강장에 '태양광 LED조명'

최지혜 / / 기사승인 : 2009-09-02 18:3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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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총 880만원 들여 3곳에 설치 고양시(시장 강현석)가 최근 버스승강장에 태양광을 이용한 버스조명 시스템을 설치,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설치된 버스승강장 태양광 조명시스템은 고양시 외곽 농촌지역 3곳(고양동, 관산동, 송산동)이 선정돼 시비 880여만원을 들여 운영에 들어간 것.

태양광 조명등은 버스승강장 기둥에 설치된 집열판과 충전기(리튬전지)를 통해 낮 시간 동안 축적된 태양열을 이용, 일몰 이후 LED조명을 통해 600룩스의 빛을 밝히는 구조로 이뤄져 있다.

시는 매일 오후 7시부터 밤 12시까지 평균 7시간 동안 태양광 조명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장여건에 따라 운영시간을 다소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내버스 승강장 태양광 조명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에너지 절약에도 일조할 수 있는 친환경 조명시스템”이라며 “이를 통해 야간에 버스를 이용하는 시 외곽 농촌지역 시민들의 대중교통이용 도모와 부녀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 시민들의 호응도를 살핀 후 관리계획 마련 등을 통한 확대설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고양=이종덕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 = 최근 고양시에서 설치한 태양광을 이용한 버스조명 시스템이 장착된 버스승강장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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