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로고 '컨' 항공사에 보급

안은영 / / 기사승인 : 2009-09-01 18:2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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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등에 경량형 80개 구매금액 50% 지원 인천시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세계 최초로 공항 브랜드를 단 경량형 항공화물 컨테이너를 인천공항 취항 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UPS Korea 항공에 보급하는 행사를 1일 인천공항 화물터미널에서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인천시의 지원을 받아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진행하는 ‘항공물류 특성화 브랜드사업’ 일환으로 인천시는 참여 항공사 경량형 컨테이너 구매금액의 50%를 지원해 항공사의 녹색성장을 지원한다.

또 해당 컨테이너에 인천공항의 홍보로고를 붙임으로서 전세계를 돌아다니는 컨테이너가 인천공항의 홍보대사가 될 수 있도록 하는 ‘두마리 토끼를 잡는 사업’으로 공항의 로고를 항공사 소유물인 컨테이너에 붙여 홍보매체로 이용하는 것은 전세계적으로 처음 있는 일이다.

시와 인천공항공사는 이 사업을 주요 아이템으로 잡고 지난 2월부터 대한항공 및 아시아나항공 등 과 협의를 거쳐 왔으며 그 결과 본 1차년도 사업에서 지원되는 컨테이너 수량은 약 80개가량으로 1개당 연간 104kg의 이산화탄소 절감 효과 및 243리터의 항공유 절감를 가져오는 점을 볼 때 연간 8,300kg의 이산화탄소 절감 및 194,400리터의 항공유 절감이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

아울러 하나의 컨테이너가 연 평균 공항간 이동이 250회 이상 이뤄지는 점을 감안시, 세계 각 공항에서 승객 및 화물관계자들 대상으로 2만회 이상의 광고효과를 가져와 인천공항의 항공화물 허브로서의 이미지를 확고히 각인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UPS 항공사의 CEO Steven.C는 “우리는 UPS가 소유하고 있는 항공기의 연료 소비를 줄이는 것에 중요 역점을 두고 있다. 많이 실으면 실을수록 보다 많은 연료를 소비하게 된다. 따라서 우리는 인천공항의 경량형 컨테이너 보급사업에 큰 매력을 갖고 참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인천공항과 이번 사업을 진행하는 최초 파트너 항공사 가운데 하나가 됐다는데 자부심을 느낀다”며 “우리는 인천공항과 함께 앞으로도 보다 생산적이고 보다 친환경적인 관계로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인천시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항공사들의 본 사업에 대한 지지도를 감안해 이번 사업을 정례화 하고 예산 및 참여 항공사를 대폭 늘려 2010년도에는 보다 많은 항공사에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박승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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