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중국의 날 축제는 인천도시축전장 속에 작은 중국을 연출, 도시축전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3일간의 중국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주기 위해 대련시 문화예술단 및 대만 용사단을 초청하는 등 중국의 전통문화예술과 전통공예, 의상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 마련에 나선다.
특히 개막공연과 한중화합의 밤, 주한 외국인가요제 등 3일간 이어지는 무대공연은 중국과 한국, 인천과 아시아가 함께 어우러지는 전통과 대중문화의 장으로 펼쳐져 도시축전을 찾은 관람객들은 물론 인천-중국의 날 문화축제 마니아들에게도 아주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2002년 한중 수교 10주년을 기념해 시작된 인천-중국의 날 문화축제는 이제 한국과 중국의 문화 교두보 역할을 하는 인천의 대표축제로 국내 유일의 중국문화관광 축제로 정착돼 가고 있다.
또 올해 축제는 인천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대련시 문화예술단을 초청, 중국이 자랑하는 변검과 기예, 무용, 얼후 연주 등 중국전통문화예술의 진수를 선보이며 대만 용사단은 사자춤과, 용춤, 전통무술로 관중의 시선을 압도하고 중국전통 민간예인단도 귀신같은 솜씨로 설탕공예와 병 내화 등 다양한 기술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지난해 첫선을 보여 큰 인기를 끌었던 전국 중국요리 경연 대회는 올해 학생부와 일반부로 확대 추진돼 예술작품으로 승화된 중국요리의 세계를 보여주면서 시식을 통해 최고의 맛까지 선물한다.
무엇보다 올해는 매일 670여명씩 3일간 총 2009명이 수타 자장면을 시식해보는 ‘수타 자장면 2009명 릴레이시식 기네스체험’이 처음 시도되며 중국문화 바로알기 도전 골든벨, 전통의상 및 즉석 사진코너 등 다양한 체험참여 행사가 준비돼 있다.
또한 주한 외국인들이 참여, 노래 실력을 뽐낼 수 있는 2009 외국인 가요제가 개최되는가 하면 인기가수와 중국 공연단이 함께 출연하는 한중화합의 밤 등 야간무대 공연과 군악대와 용춤, 사자춤, 민속의상단이 참여하는 한중 거리퍼레이드, 자장면 빨리먹기, 중국만두 많이 먹기 등 각종 이벤트가 펼쳐진다.
이처럼 다양한 체험참여행사와 공연행사가 풍성하게 마련돼 있는 제8회 인천-중국의 날 문화축제는 인천도시축전 행사장을 찾는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이국적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440-4023)
인천=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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