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심포지엄은 지구반경 6370km 중 표면근처인 지표면과 지하공간을 의미하는 지반을 대상으로 발표가 이뤄지며 지반분야 대상 기반시설인 인천국제공항과 인천대교, 송도국제도시, 경부고속도로, 경부고속철도 등의 하부지반 또는 기초를 다루게 된다.
이번 학술발표회는 초청강연, 인천지역 특별세션, 국제세션, 학생세션으로 나눠 발표되고 15개 기술위원회의 포스터발표와 180여 편의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첫날 아끼라 아사오까(Akira Asaoka) 일본 지반공학회 회장의 강연에 이어 세계적인 지반분야 석학인 미국의 리차드 피노(Richard Finno)교수의 굴착으로 인한 지반변형에 대한 적응관리 도심지역의 굴착시 나타나는 지반변형을 예측하고 관찰하며 조정하는 적응관리기법에 대한 강연이 실시된다.
인천지역 특별 세션에서는 안상수 시장이 ‘인천시의 비전’을 발표하고 이어 유신코퍼레이션 인천사무소 총괄책임자인 최인걸 전무이사가 ‘인천국제공항, 송도국제도시 설계 및 시공사례’ 가운데 공항의 활주로 준공 후 지난 6월 현재까지의 침하에 따른 안정성 결과를 발표한다.
끝으로 한국시설안전공단 단장겸 한국 토질 및 기초기술사회 안상로 회장이 ‘해안매립 신도시의 재해 예방 관리 네트워크 비전’에 대한 발표에 이어 한국도로공사 조성민 박사의 '인천대교 프로젝트에서의 지반분야 역할’이란 내용 외 4편의 논문을 추가로 발표한다.
이와 함께 학술발표회 2일째는 지반조사와 연약지반, 기초, 정보화시공, 지반굴착, 사면, 터널 세션이 분과별로 다양한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한국지반공학회 김홍택 회장은 “인천의 경우 타 도시와는 달리 기반시설은 물론 항공물류 서비스 부문에서도 세계적인 명성을 날리고 있는 인천국제공항이 있고 경제금융 도시로서 성장하고 있는 송도국제도시가 있으며 21세기 인천시민의 희망인 인천대교 등 빅3 프로젝트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세계 도시지반공학 심포지엄 학술발표 준비위원회 장연수 위원장은 “미래사회는 기능중심의 도시보다는 시민들의 자발적, 창의적인 문화, 예술이 어우러진 도시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도시기능에 맞는 적정한 기반시설 구축이 절실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인천=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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