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봉쇄·차단'단계에서 피해·최소화단계로 전환

안은영 / / 기사승인 : 2009-08-27 16: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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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군, 대규모 행사에 적외선 열감지 카메라등 감지장비 보강 여주군(군수 이기수)이 신종플루의 대응전략을 ‘봉쇄·차단’에서 ‘피해최소화’ 전략으로 단계적 전환, 군 중심 전염병 관리 체계 정비와 환자 급증에 대응한 검역·의료 등 인력과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키로 했다.

군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신종플루엔자에 대해 군에서 개최하는 대규모 행사시 대량 환자 발생에 대비, 대응방안을 마련해 피해를 최소화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신종인플루엔자의 감염경로는 초기 외국 입국자에서 확진환자 접촉자 및 국제행사 참가자로 이동했으나, 최근에는 학교 등 지역사회 감염 발생으로 확산 초기단계로 보건당국은 판단하고 있다.

따라서 군은 신종플루 대유행 시 유행의 속도와 규모를 늦추고, 중증환자·사망자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 대응 체계 구축하는 한편, 국내 유입 차단을 위해 검역 및 입국자 관리 강화, 예방수칙 홍보, 항바이러스제 비축 등 총력 대응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대규모 행사시 항바이러스제, 적외선 열감지기 카메라 등 의약품 및 관련장비 등을 추가 확충하고, 지역내 치료 거점 병원(여주고려병원)외 추가로 국가격리병동을 확보 추진키로 했다.

이와 함께 행사주최 보건담당자 지정, 보건소 담당자와 24시간 비상연락체계 구축, 참가자 대상 급성열성호흡기 증상자 발생 일일 모니터링, 급성열성호흡기 증상자 발생 시 조치, 행사 참석자 대상 개인위생 수칙 교육 및 홍보, 대회 개최 전?후 대회장 주변 방역활동 강화 등을 시행키로 했다.

아울러 행사장 입구 안내문 및 안내방송을 통해 발열자는 행사장에 출입금지 시키고, 주최기관에 발열감시 시스템을 가동해 발열자는 행사에 참여하지 못하도록 요청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학교 및 의료기관 대상 집중감시와 연계한 신종인플루엔자 지역사회 감시를 강화하고 급성열성호흡기질환 집단발병 의심시 역학조사를 실시하는 등 참가자 대상 급성열성호흡기질환 감시 및 예방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주 박근출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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