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기업홍보관 송도국제도시 가상체험 인기

박영재 / / 기사승인 : 2009-08-27 09:4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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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핸들을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급하게 꺾으며 액셀러레이터 페달을 힘껏 밟는다. 그러면 자동차는 굉음을 내며 동북아트레이드타워(NEATT) 옆길을 미끄러지듯이 질주한다.

카레이싱장에 가야만 볼 수 있는 이같은 광경이 인천세계도시축전이 열리고 있는 송도국제업무단지 포스코건설 기업홍보관 내부에서 펼쳐진다.

포스코건설(Posco E&C)과 숲(Forest)의 합성어인 포레스트(Porest)란 이름의 이 홍보관은 전시관람 위주의 타 홍보관과 차별을 둔 체험형 프로그램 중심으로 만들어졌다.

미래의 송도국제도시 모습을 잘 보여주기 위해서 단지 화면으로 보여주기 보다 직접 경험하게 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라는 점을 전제한 것이다.

때문에 이곳에서는 현재 완공됐거나 상당 부분 공사가 이루어진 송도국제업무단지 주요 시설들을 그대로 재현한 화면 속으로 자전거와 자동차, 비행기 등을 타고 실제와 똑같이 라이딩 체험을 할 수 있다.

최근 자전거를 구입해 한창 라이딩의 즐거움에 빠져있는 김병남(회사원,32)씨와 이은지(전문직,24)씨는 우연히 포스코건설 기업 홍보관을 찾았다가 친환경 이동수단인 자전거를 통해 송도국제도시를 가상체험 할 수 있는 사이클링존을 체험했다.

축전에 오면서 봤던 송도국제업무단지의 다양한 시설들의 규모와 그 시설들이 화면을 통해 똑같이 재현된 것을 보고 또 한 번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들은 “장차 송도국제업무단지가 완성되면 상하이, 싱가포르와 같은 우리나라를 대표할 국제도시를 갖게 될 것"이라며 기대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송도국제업무단지가 하루가 다르게 변모해가는 모습을 관람객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이같이 체험형 프로그램 위주로 홍보관 컨셉을 잡았다. 자녀들과 함께 도시축전을 찾은 가족 관람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라고 밝혔다.

박영재 기자[email protected]

사진설명=포스코 기업홍보관에서 시민들이 송도국제도시를 가상체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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