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상장기업, 상반기 영업실적 큰폭 감소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09-08-26 15: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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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내 상장기업의 영업실적이 지난해 대비 크게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인천상의에 따르면 한국거래소 상장공시시스템 자료를 바탕으로 올 상반기 인천관내 상장기업 69개사에 대한 영업실적을 분석한 결과 원자재가 및 환율상승 등에 따른 외부 경영환경 변화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큰폭 감소했다.

업종별로 제조업이 수출 감소, 원자재가 상승 등 영향으로 매출액 8조8182억원(↓23.7%)· 영업이익 4541억원(↓60%)· 순이익 3237억원(↓51.1%) 등 영업실적이 평균 45% 줄었다.

건설업은 경제자유구역 등 지역 내 건설경기특수 등 영향으로 매출액(↑3.6%), 영업이익(↑46.5%)은 상승했으나, 순이익(↓66.7%)은 감소했다.

한편 인천지역 상장기업 69개사 중 26개사(37.7%)는 상반기에 순이익 흑자를 기록했고, 43개사(62.3%)는 적자를 나타냈다.

전년 동기 대비 흑자기업 비중은 감소(50.0%→37.7%)를 보였고, 적자기업 비중은 증가(50.0%→62.3%)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상위 10대 기업의 상반기 매출액은 8조38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6% 감소했고, 순이익도 2799억원으로 60.2% 줄었다.

박승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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