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조기회생 팔걷어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09-08-17 11:3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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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정리해고자 재취업' TF팀 구성 내년 6월까지 우선구매지원 운동 추진

경기도가 쌍용차 조기 회생을 위해 나섰다.

도는 노사 대타협 후 생산재개에 들어간 쌍용차 조기 회생을 위해 정리해고자 재취업 및 교육훈련 지원, 판매촉진, 신차개발비의 조속한 확보 노력 등을 조기 정상화에 주력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도는 우선 지난 13일 평택시가 '고용개발촉진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경기도와 평택시, 평택상공회의소, 쌍용차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고용대책 T/F팀을 구성해 쌍용차의 고용문제 해결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에 들어갔다.

T/F팀은 쌍용차 및 협력사 퇴직자의 심리적 안정과 재취업, 창업 등을 지원하며, 평택고용지원센터에는 쌍용차 관련 실업급여 및 취업전담팀이 운영된다.

또 평택지역 사업주들을 대상으로 고용개발촉진지구 지정과 관련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고용지원사업과 보증상생펀드 등 지원내용을 홍보키로 했다.

특히 고용조정 이직자 채용장려금(308억7400만원)과 실직자 창업지원사업(151억원), 분사 추진에 따른 고용 창출 지원(50억3700만원) 등 고용개발촉진지역 지정과 관련해 신청한 국비 지원 요청사업비 1277억원의 확보를 위해 노동부 등 관계부처와 적극적인 협의를 진행키로 했다.

쌍용차 살리기 판촉 구매운동도 진행한다.

도는 내년 6월말까지 '쌍용차 살리기 구매운동 지원기간'으로 정하고 경기지역 31개 시.군과 공공기관, 공기업, 중앙기관 지방청, 대학교, 비영리단체,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관용 및 임원차량, 의전차량 구매시 쌍용차를 우선 구매하도록 장려키로 했다.

한편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이날 오후 4시께 송명호 평택시장과 한나라당 원유철 국회의원, 경인지방노동청장 등과 함께 쌍용차 평택공장 R&D 센터를 방문해 C200 신차 개발현장을 돌아보고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수원=이명훈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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