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p국장, 시장명의 공문 발송 말썽

안은영 / / 기사승인 : 2009-08-16 10:3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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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시장 김윤식)의 한 간부공무원이 모 지방언론사에 요청한 정정보도 공문과 관련 사전 시장의 허락도 받지 않은 채 시장명의의 공문을 발송했다는 의혹이 제기되 말썽을 빚고 있다.

이는 최근 모 지방 일간지가 시 정책기획단를 비롯 인사 등 근간의 기사가 부정적으로 자주 보도되자 노조가 성명서를 통해 정정보도를 요구했고 이어 P국장이 해당 언론사에 공문을 발송하는 과정에서 마치 시장이 요구한 것처럼 시장 명의의 공문이 보내줬기 때문.

특히 P국장은 최근 모 지방 언론에 보낸 항의성 공문의 내용도 노조가 성명서를 낸 자료를 그대로 첨부해 시흥시장 명의로 공문을 발송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P국장은 근간의 기사에 대해 해당 언론사에 항의의 뜻을 전달하겠다는 구체적인 내용을 배제한 채 약식으로 시장에게 구두 보고한 뒤 자신의 전결사항으로 처리해 직인이 첨부된 시장명의로 공문을 발송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김윤식 시장은 13일 이 같은 사실을 전해 듣고 당시 공무원과 기자들 간의 적절한 의견 교환과 화해의 제스처로 생각했으며 시장명의로 해당 언론사에 공문이 갈 것으로는 생각하지 않았다“며 실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해당 언론사에 보내진 공문은 공무원노조의 요청에 따라 P국장의 주도로 이루어 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P국장은 최근 자신과 관련된 기사가 게재된데 대해 불만을 갖고 시장명의와 직인을 이용해 자신의 화풀이에 이용했다는 지적까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시흥= 송윤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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