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2049년 개봉 예정 타임캡슐 매설

안은영 / / 기사승인 : 2009-08-16 10: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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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시장 김용서)가 시승격 60주년을 맞이해 시의 각종 기록을 담은 타임캡슐을 15일 오전 수원시청 본관 앞에 매설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가로 1.2m, 세로 2m 크기의 여민각 종 형태로 만들어진 이 타임캡슐은 시승격 100주년이 되는 40년 후인 2049년에 개봉될 예정이며 안에는 역사적ㆍ문화적 가치가 인정되는 459개 자료가 보관돼 있다.

총무, 경제통상, 문화체육, 주민생활, 환경, 도시계획, 건설교통, 개발사업 등 9개 분야의 시정, 의정 활동과 각종 문화재 자료 등 327개 품목 및 소방서, 지동시장, 수원교육청, 우체국, 168연대 4대대, 수원월드컵경기장 등 21개 외부기관에서 수집된 132개 품목이다.

부피가 큰 소장품은 마이크로필름화시켰으며 시내 예술인들의 작품과 문화행사 등의 기록이 담기고 주민등록증 등이 실물로 보관돼 현재의 수원을 후손들에게 알리게 된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날 타임캡슐 매장 기념식에는 김용서 시장과 홍기헌 시의회의장을 비롯해 남경필 국회의원, 박찬숙 전 의원, 유병현 수원문화원장, 김훈동 수원예총 회장, 그리고 시민,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김용서 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 행사는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타임캡슐을 매설하는 매우 뜻 깊은 행사”라며 “앞으로 40년 후 우리의 후손들은 우리가 이뤄 놓은 오늘의 역사를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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