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인창 수택 뉴타운’ 주민설명회

변종철 / / 기사승인 : 2009-08-13 15:4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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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전에 개최 공고하여 주민들 불만 고조 경기도 구리시가 최대 역점사업인 뉴타운 사업을 추진하면서 설명회 하루 전날 뉴타운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하고 하루만에 개최해 일부 주민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구리시(시장 박영순)는 13일 오전 10시 시청 대강당에서 제2차 ‘인창, 수택지구 뉴타운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박영순 구리시장과 경호ENG, K&C, 시 관계 공무원, 지역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영순 시장은 설명회장에서 “인창, 수택지구 뉴타운 사업에는 1만4천세대의 아파트가 들어서게 되는데 7000~8000세대의 임대 아파트가 건립되어야 세입자와 영세민들이 구리시를 떠나지 않고 구리시에서 거주할 수 있다”고 밝히고 “세입자와 영세민들이 구리시에 재정착하여 생활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구리시와 남양주시는 똑같이 뉴타운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시간이 다소 걸려도 남양주시의 뉴타운 지구 보다는 입지 조건이 좋고, 가격이 높은 아파트로 건립해야 되지 않느냐 그런데 남양주시에서 통합을 하자고 말하여 어불성설”이라며 “재정비사업의 구역은 인창지구 6블록과 수택지구 10개블록 등 총 16개 블록으로 설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리시가 밝힌 계획안에 따르면 수택동 돌다리~검배 사거리에 이르는 검배길이 현재의 25m도로에서 40m로 변경되며, 도로의 지하에는 운하와 함께 지하상가가 조성될 계획이다.

박 시장은 “돌다리 부근에는 세계 3대 브랜드에 속하는 최고급 호텔이 광개토태왕상을 형상화 한 102층 높이의 초고층 빌딩에 들어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창, 수택 뉴타운지구의 모든 도로에는 인도와 함께 자전거 전용도로가 만들어져 전 구간으로 연결된다.

한편 이날 설명회장에 참석한 김 모(인창동 거주)씨는 "주민들의 중요한 재산권을 다루는 설명회를 개최하면서 세대별로 개별 통보하지 않고 시청 홈페이지에 하루 전에 올려 참석 못한 사람이 다수"라며 이번 설명회 통보 방법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구리=고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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