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농업기술센터 벼 병,해충방제 현지기술지원 실시

최지혜 / / 기사승인 : 2009-08-13 15:3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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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품질에 큰 영향 미치는 잎집무늬마름병, 이삭도열병, 혹명나방 등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지역내 농업기술센터가 벼 이삭이 패고 익는 시기인 8, 9월 2개월간에 걸쳐 쌀 품질에 큰 영향을 미치는 잎집무늬마름병, 이삭도열병, 혹명나방 등 주요 병?해충의 피해 최소화를 위한 현지기술지원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지난 4, 5월 친환경농업 실천을 위한 무농약 벼 종자소독, 못자리 설치와 관리, 적기모내기 관련 현지기술지원을 실시한데 이어 이번 기간에는 주요 병?해충 방제와 관련한 농업인들의 어려움들을 현장에서 즉시 해결하는데 중점을 두고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군은 등숙기 물 걸러대기 등 벼 후기 본논관리에 대해서도 기술 지도를 병행, 고품질 쌀 생산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기술을 보편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12개 읍면담당제로 편성 운영되는 ‘현지기술지원반’은 각 지역 영농기술상담소장과 합동으로 주 수회 순회 기술지원을 실시, 영농현장에서 많이 발생하는 문제점들을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해결해 나가고 있다.

양평군농업기술센터는 이번 현지기술지원과 관련 아래사항들을 참조해 병해충의 효과적인 방제를 당부했다.

잎집무늬마름병은 지역내 벼농사 병해충 중 발생면적이 가장 넓고 수량감소에도 많은 영향을 끼치는 병으로 요즘 같이 기온이 높은 시기(30℃ 이상)에 많이 발생한다.

이 병은 벼 등숙을 불량하게 해 품질이 떨어지고 수량이 감소하기 때문에 철저한 방제가 필요하며, 논에 병 발생포기가 20%정도일 때가 방제적기로 바이문, 보르스타 등의 친환경자재를 사용해 방제한다.

이삭도열병은 잎도열병이 발생했던 논, 산곡간지 등 안개가 늦게 걷히고 이슬이 맺혀있는 시간이 긴 논에 발생이 될 것으로 예상, 이 병에 걸리면 피해가 크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특히 금년에는 비가 자주 와서 잎도열병의 발생이 많았으므로 잎도열병이 발생됐던 논 위주로 방제가 반드시 필요하다.

친환경자재로는 도열이, 바이도열, 비타박스 등이 있으며, 일반농가에서는 도열병 방제약제가 예방효과가 있는 약제와 치료효과가 있는 약제로 나뉘어져 있으므로 약제별 특성에 따라 적기에 살포해야 한다.

혹명나방은 저기압 통과시 중국으로부터 날아와 2, 3세대를 거치며 그 유충이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금년 비래량이 많지 않아 큰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되나 잎색이 짙은 논에서는 다소 발생이 있을 수 있으므로 피해수준 이상이 되면 다이나, 바이혹, 솔빛채, 수도응삼이, 토박이(수) 등의 친환경자재로 방제하되 혹명나방의 특성상 잎을 말고 그 속에 있기 때문에 충분히 묻도록 뿌려야 방제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박근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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