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갯골축제에 ‘갯골길 올레’ 등장

안은영 / / 기사승인 : 2009-08-09 18: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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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갯골축제에 ‘갯골길 올레’ 체험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고 있다.

시흥시(시장 김윤식)는 갯골축제에서 매주 토ㆍ일요일마다 예약자에 한해 생태해설가의 설명을 들으며 진행되는 올레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9일 밝혔다.

‘갯골길 올레’는 당초 시 방산동ㆍ포동ㆍ장곡동 일대 옛 염전길 10Km 구간을 걷는 늠내길 걷기 테마별 프로그램의 하나를 축제기간에 맞춰 우선 시행하는 워킹 프로그램이다.

시는 시 전역의 걷기 좋은 길을 테마별로 7개 코스로 나눠 개발, 정기적으로 매주 요일마다 코스를 정해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가 현재 개발한 걷기 프로그램은 웰빙숲길(15Km, 4시간, 시청→군자봉→관무산→시청), 물길(12Km, 4시간, 물왕저수지→생태공원), 갯골길(10Km, 3시간 30분, 옛 염전 순회), 들길(9Km, 3시간, 호조벌 순회) 등이다.

갯골축제 기간 중 운영되는 ‘갯골길 올레’ 프로그램은 이 중 갯골길의 10Km 구간을 2.5Km 구간만 선보이는 단축 구간이지만 온전히 보전된 갯벌과 갯골의 생태환경을 그대로 느낄 수 있으며, 해설도 들을 수 있어 교육적으로도 유익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올레에 참여한 관람객은 “갯벌에서 맨발로 같이 떠난 다른 가족과 축구시합을 하는 등 추억에 남을 만한 즐거운 시간 이었다”며 “그늘이 없어 무척 더우니 식수를 많이 준비해 와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흥=송윤근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 시흥시가 갯골축제 중 방산동ㆍ포동ㆍ장곡동 일대 옛 염전길 10Km 구간을 걷는 '갯골길 올레'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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