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0일, 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소속 의원 가운데 김현택, 이의용, 이철우, 김학서 의원과 김삼수 자치행정위 담당 전문위원과 홍보팀장 등 8명은 4박5일간의 일정으로 일본 연수를 다녀왔다.
일행은 20일 아사히카와 공항에 도착해 라벤다 축제를 관람한 후 구 북해도 청사를 답사하고, 이튿날 우타루 운하 시설장을 견학하고, 후키다시 공원, 사이로 전망대를 둘러봤으며, 22일 소화산 활화산 전망대와 삿포르 맥주 등을 견학했으며, 23일 아이누 민속박물관과 아시히키와 농업센터를 방문하고 돌아왔다.
지난 3일에는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조성대)가 5박7일 동안의 일정으로 러시아 연수를 떠났다.
자치행정위 소속 의원들은 러시아 연수교육을 통해 시민생활과 직결된 정책, 운영 실태를 조사하고, 교육시설과 제도 운영 실태와 역사유적 보존 및 전통 문화예술 계승 실태를 둘러보고 오는 9일 귀국할 계획이다.
러시아 연수에는 산건위 전문위원과 사무국 직원 3명이 동행했으며, 약 1500만원(일부 자부담 제외)의 혈세가 소요된다.
해외연수에 대해 A 의원은 “1년에 해외여행 경비가 의원 1인당 180만원씩 책정되어 있어 해외연수를 다녀오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금곡동에 거주하는 B모(42)씨는 “불경기에 선출직 의원들이 해외연수 보다는 혈세를 절약하는 차원에서 국내 연수를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했을 것”이라며 “다른 때도 아니고 휴가철에 해외연수를 다녀오면 시민들을 바라보기가 조금은 민망스러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산건위의 러시아 연수에 자치행정위 소속 S 의원이 동행했다.
S 의원은 지난해 자치행정위 해외연수에 이어 금년도의 자치행정위 일본 연수에도 불참하고 이번 산건위의 러시아 연수에 동행했다.
이에 대해 남양주시의회 C 의원은 “산건위 해외연수에 매년 동행한다면 자치행정위에서 의정활동을 하지 말고, 산건위에서 활동해야 되지 않겠냐?” 며 꼬집었다.
남양주=고성철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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