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종합운동장 담장 철거해 휴식 공간 조성

안은영 / / 기사승인 : 2009-08-06 15:2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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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10월 안양종합운동장에 담장이 철거되고, 지역 주민들을 위한 휴식 공간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안양시(시장 이필운)는 공장 또는 공공기관 이전 부지를 잇달아 공원으로 조성해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종합운동장(동안구 비산3동) 담장을 허물어 휴식공간을 만드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을 10일 착공해 올해 10월까지 사업비 2억8000여만원을 들여 종합운동장 서쪽 담장 300m를 철거하고, 그 자리에 산책로와 160m에 이르는 보도를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담장이 철거된 자리에 영산홍, 단풍나무, 자귀나무, 화살나무 등 계절에 어울리는 다양한 수목과 잔디를 심어 녹색공간을 조성하고, 지역 주민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각종 편의시설도 설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종합운동장 육상트랙이 올해 1월부터 개방되고 있어, 이번 담장가 휴식 공간 조성이 완료되면 접근성까지 뛰어나 운동장 찾는 주민들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며 “이에 따라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공장이나 공공기관이 있던 부지를 휴식공간으로 조성해 지역 주민들에게 되돌려 주는 리턴프로젝트 사업으로 삼덕공원(4월), 쌈지공원(6월), 명학공원(7월) 등 3개 공원을 잇 따라 개장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안양 정용포 기자[email protected]
사진설명= 안양시가 동안구 비산3동 소재 종합운동장의 담장을 허물고 휴식 공간을 만드는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종합운동장 담장 허물기 공사 실시설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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