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G20정상회의 참석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0-23 19:3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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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신흥국 역할확대 등 주장 예정” 청와대는 미국 워싱턴에서 내달 15일 열릴 G20정상회의과 관련, “회의 개최를 적극 환영하며 이명박 대통령은 당연히 참석할 것”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지난번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초청 받았는데 이 대통령이 바로 수락했다”며 “이 대통령은 이미 밝힌대로 ‘자유시장경제 원칙이 저해되서는 안 되며 보호무역주의로 후퇴해선 안 된다’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이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15일 정상회의에 참석해 제도개혁, 규제개혁를 비롯해 신흥국가들의 적극적인 역할 확대 문제 등을 주장할 예정”이라며 “앞서 실무적 논의가 이뤄지면 우리 금융 당국자들도 이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백악관 대변인이 ‘이 대통령이 대단한 통찰력을 갖고 있다’고 전한 것도 이 대통령의 이같은 인식에 대해 평가한 점”이라며 “이같은 원칙에 관해 양 정상은 철학을 공유하고 있으며 이 대통령은 이번 ASEM 회의에서도 이를 강조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 대통령은 최근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한·미간 공조가 더욱 긴요한 상황’이라는 입장을 나눴다”며 “부시 대통령이 브라질 정상, 중국 정상과의 통화에 앞서 이 대통령과 통화하면서 (G20에) 초청한 것은 이같은 양국간 공조를 반영한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그는 “특히 부시 대통령은 ‘꼭 와줘야 한다’고 간곡히 부탁하면서 전화를 끊을 때는 ‘굿바이, 마이 프렌드’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민장홍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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