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제25회 진주논개제’ 성황리 개막

엄기동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5-04 12: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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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어린이 등 세대 아우르는 체험형 콘텐츠 강화
 

[진주=엄기동 기자]

진주시의 대표적 봄 축제인 ‘제25회 진주논개제’가 지난 2일 진주성과 진주대첩 역사공원 일원에서 성대하게 막을 올렸다.

‘교방, 청춘을 잇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기존의 관람 중심의 행사에서 벗어나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체험형 콘텐츠를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교방 AI 체험’은 전통문화와 최신 기술을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젊은 세대의 발길을 사로잡았으며, ‘교방 플레이존’이 교방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이 대거 참여하는 등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진주성 특설무대와 중영, 야외공연장에서는 전통예술부터 서커스, 음악 공연까지 이어지는 무대는 낮과 밤의 경계를 허물고 있다. 이와 함께 ‘공예 피크닉’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직접 만들고 즐기는 콘텐츠가 젊은 층의 참여를 이끌며 에스앤에스(SNS)에 확산하고 있다.

이처럼 올해 논개제는 단순한 전통 행사를 넘어 ‘머무는 축제’, ‘공유하는 축제’로 진화하고 있다.

진주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라며 “특히 청년층과 가족 단위 관람객의 참여형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진주논개제는 어린이날인 5일까지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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