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한선교(경기 용인 수지) 의원은 21일 국감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실시했던 서울 4대문과 종묘 및 궁궐 그리고 지방의 보물 소장 사찰 등에 대한 탐사 소회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선교 의원에 따르면 숭례문 복구현장에는 포대가 수북이 쌓여있었고 포대 속에는 건설용 폐자재가 담겨있는가 하면 숭례문에서 떨어져 나온 것으로 짐작되는 나무판자과 함께 곳곳에 인화성 물질인 페인트와 건설자재용품들이 방치돼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이처럼 화재 위험에 노출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6대가 비치돼야 할 소화기함에는 3대의 소화기만 비치돼 있었고 숭례문 앞을 2명의 관리인이 지키고 있으나 관리인은 숭례문 앞 간이숙소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았다.
종묘 역시 방재현황을 점검한 결과 소화기 불량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 의원은 종묘를 방문하고 “한 건물마다 비치돼 있는 소화기가 유통기한 10년이 넘은 소화기가 대다수였으며 점검표가 없는 소화기도 많았다”고 지적했다. 한선교 의원은 “숭례문 전소로 온 국민이 분노와 슬픔에 빠졌던 것이 겨우 8개월 전이다”며 “탁상공론식 행정을 멈추고 문화재청장부터 소속 전 공무원이 현장을 나가 눈으로 확인하기 바란다”고 질타했다.
한편 문화재청은 숭례문 화재 이후 국보ㆍ보물, 궁능 등 143건에 대해 우선적으로 주야간 상주감시인력을 배치하고 소화 장비를 설치하도록 하면서 예산 170억원을 배정했다.
/전용혁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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