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자회사가 법인카드로 안마시술소와 퇴폐이발소 이용 등에 사용한 사실이 발각된 것.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한선교 의원이 19일 문화부 산하 공공기관 자회사 4곳으로부터 받은 법인카드 사용내역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골프경기장, 유흥업소, 안마시술소, 단란주점에 이어 유류비가 나오는 사장의 경우 주말에 기름을 넣거나 법인 카드로 피부미용실, 영화관람, 가전제품 구입 등 온갖 개인용도로 사용되고 있었다.
실제 관광공사 자회사인 경북관광개발공사의 경우 사장 개인용도로 주말에 주유하고 일부 감사는 가전제품 구매에 이어 유흥주점에 법인카드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한국문화진흥(주)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출자로 1984년에 설립된 회사로 법인카드 사용내역을 보면 골프장 이용으로 2003년부터 2008년 7월까지 총 1272회 1억9000만원을 썼다.
2005년 이후에도 룸싸롱, 단란주점, 유흥주점을 이용하는가 하면 집 근처로 의심되는 대형 마트 이용 사례 등도 발각됐다.
한편 2005년 6월부터 12월까지 무려 20차례에 걸쳐 피부미용실에서 70만6000원을 결제해, 금액의 규모를 떠나 개인이 네일아트 등에 법인카드를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뿐만 아니라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자회사인 한국체육산업개발은 주말에 사용한 법인카드 사용 건수만 558건에 달했으며, 주로 백화점, 약국, 영화관, 주유소, 대형할인점 등이었다.
심지어 그랜드레저코리아의 경우 비서실, 재무팀, 자금팀, 인사팀 등도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골프경기를 즐겼고 단란주점, 유흥주점 이용은 기본, 퇴폐이발소·사우나 및 안마시술소 등 이용횟수만 동기간 무려 167회 약 4600만원에 달했다.
이에 대해 한선교 의원은 “공공기관의 자회사들이 더 문제”라며 “이들은 가려져 있어 잘 드러나지도 않으며, 모회사인 공공기관의 감사를 매년 받아도 형식적일 뿐이다. 클린카드 도입 이후에도 이렇게 모럴해저드에 빠져 있는 공공기관의 자회사들에 대해 규정 위반 등의 사안에 대해서는 엄중한 처벌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영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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