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3당 ‘공정택 추가국감’ 압박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0-16 18:4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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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업체서 선거비 지원받은 사실 또 밝혀져” “급식업체서 선거비 지원받은 사실 또 밝혀져”16일 강원도 교육청에서 실시된 국회 교육과학위원회의 국정감사가 공정택 서울시교육감 증인채택 문제 등 추가국감을 놓고 여야간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며 2시간여 동안 파행을 겪었다.

이날 오전 도 교육청 국감 시작에 앞서 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국감 마감을 10일 앞둔 시점에서 야3당이 여당측에 요구한 공정택 서울시교육감 추가국감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며 “상임위 결정 사항을 지도부로 미루지 말고 명확한 여당측의 입장을 밝혀달라”고 요구했다.

그는 또 “서울시 국감 이후에도 공 교육감이 급식업체로부터 선거비용을 지원받은 사실이 또 나와 추가 국감이 필요하다”며 “추가국감을 미루는 것은 야당의 요청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교육위 간사인 한나라당 임해규 의원은 “민주당 원내대표에게 확인한 것 같은데 한나라당이 이를 거부한 적은 없다”며 “사실 확인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여측 의원들은 공 교육감 선거비용 비리에 대한 검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추가 국감은 필요하지 않다고 의견을 내세웠다.

야측 의원은 “국감에서 드러난 위증사실을 국회에서 밝혀야 하고, 국회 나름대로 검찰수사와는 별개로 해야 한다”며 “한나라당은 공 교육감을 감싸는 것이 또 다른 이유가 있는 것 아니냐”고 반박했다.

/전용혁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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