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나경원(서울 중구) 의원이 신문발전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7년부터 지역 민주언론시민연합(이하 민언련)을 중심으로 지원하기 시작, 올해는 한국언론재단을 제외하고는 모두 각 지역 민언련이 지원을 독식한 것으로 드러났다.
나경원 의원이 각 2000만원씩의 기금을 지원받은 지역별 민언련의 세부사업 내역을 조사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NIE 강연 강사진의 다수가 편향된 이념 성향을 지니고 있고 심지어 강사진 중에 지원받는 단체의 대표가 포함되어 있는 등의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강연 내용에서도 신문정보를 활용한 교육효과 제고로 민주시민 양성이라는 내용과는 동떨어진 특정 신문의 소유구조 비판이나 보도방식의 비판 등이 주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나경원 의원은 “2000만원의 국고 지원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동 사업의 혜택을 입은 수료자도 한 해에 30명 남짓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나 이 사업의 효율성에 대한 전반적인 제고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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