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배출량, LNG도 중유와 큰 차이 없어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0-14 16:3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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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의원, ""온실가스 배출에 대한 대책 시급""" ‘친환경 연료’로 많이 쓰이고 있는 LNG(액화천연가스)도 온실가스 배출율은 타 연료와 비슷하다는 사실이 밝혀져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상태다.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강용석 의원(서울 마포을)은 14일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 이 같이 밝히며 지역난방공사의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현재 지역난방공사의 주요 열 생산 원료는 LNG이다.

강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역난방공사는 현재 파주, 광교, 판교, 고양 등에 LNG전용 열병합발전소를 건설 및 계획중이다.

앞으로 계획 중인 모든 발전소가 완공되면 지역난방공사는 총 용량 1500메가와트급 이상의 열병합발전소를 운영하게 되며 그 결과 온실가스 배출량이 현재의 3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열원의 3%정도를 차지하는 신재생에너지 및 LFG(쓰레기 매립지에서 나오는 메탄가스로 열 생산)의 경우도 온실가스 발생량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강 의원은 “2012년 몬트리올 의정서를 앞두고 우리나라 기업들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전체열원 중 LNG는 70%가 넘고 유류 사용률도 27% 이상이다”며 지역난방공사의 열원구조 개선을 촉구했다.

그러나 공사 측은 “온실가스의 총배출량은 증가했지만 신재생 및 청정연료의 확대로 온실가스의 단위당 배출량은 매년 감소추세에 있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이에 대해 “온실가스 단위당 감소 추이는 2005년 0.335톤에서 2008년 0.315톤으로 0.02톤 감소한 것에 불과”라고 지적하며 공사 측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고록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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